독감 초기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감기와 다른 독감증상∣코로나와 다른 독감증상∣독감 증상∣인플루엔자 증상∣인플루엔자 바이러스∣독감 예방접종
무더운 여름이 물러가고 가을을 맞이하는 달 9월... 환절기의 계절 변화로 면역력이 떨어진 몸은 다양한 크고 작은 질환에 시달리곤 합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독감인데요.
<독감> 인플루엔자라고 불리는 이 질환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입니다.
A, B, C형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중 사람에게 인플루엔자(독감)을 유발하는 것은 주로 A, B형으로 감염된 환자가 기침, 재채기를 할 때 배출되는 비말에 의해 전파됩니다.(C형도 사람에게 감염을 일으키기는 하나 증상이 대게 미미합니다.) 뿐만 아니라 감염자의 호흡을 통해 공기 감염도 가능해 폐쇄 공간 내에서 집단적인 감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건조한 점액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기 때문에 직접 접촉이나 환경적 요소를 매개로 감염될 수도 있습니다.
독감의 초기 증상은 감기와 비슷해 단순히 ‘독한 감기’라고 생각해 대수롭지 않게 여겨 넘기는 경우가 많은데요, 독감을 초기에 잡지 못해 질환이 지속될 경우 합병증으로 발전할 위험이 있습니다.
특히 부비동 및 귀 감염, 심장(심근염)/뇌(뇌염)/근육(근염, 횡문근 융해증)조직의 염증 및 다발성 장기 부전(ex.호흡기 및 신부전), 기도의 독감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염증과 패혈증, 폐렴, 중추신경계 이상 등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 인한 조직 염증 및 크고 작은 합병증들이 발생 할 수 있으며 평소 만성적인 의학적 문제를 겪고 있던 사람들은 독감에 의해 상태가 더 악화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천식 환자의 경우 독감에 걸린 동안 천식 발작을 일으킬 수 있고 만성 심장 질환 환자는 건강 문제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독감의 증상을 알고 제때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독감에 걸린 사람들은 종종 다음과 같은 증상의 일부 또는 전부를 느낍니다.
독감 초기 증상 예방접종 알아보기
<독감 초기 증상>
- 발열 또는 발열기운, 오한 *독감에 걸린 모든 사람이 열이 나는 것은 아니라는 점!
- 기침
- 목 쓰림
- 콧물 또는 코 막힘
- 근육통이나 몸살
- 두통
- 피로(피로감), 쇠약감 또는 무기력증
- 호흡 곤란(숨가쁨)
일부 사람들은 토를 하거나 설사를 하는 등의 증상이 있기는 하지만 어른보다는 주로 어린이들에게 나타납니다.
특히 독감은 미열이나 콧물, 목의 통증, 근육 통증이 서서히 시작되는 일반 감기와 다르게 38˚C 이상의 고열, 심한 두통, 근육 통증이 갑작스럽게 찾아오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증상이 시작된 시점을 정확하게 기억할 수 있습니다.
또 발열이 드물고 통증이 약한 감기에 비해 독감은 3일에서 4일동안 발열이 지속되며 통증 또한 빈번하고 때때로 강하게 나타납니다.
재채기, 코막힘, 목쓰림과 같은 호흡기 질환은 감기에 비해 적게 나타나며 오한, 피로, 두통과 같은 증상은 반대로 일반적이고 빈번합니다.
인플루엔자에 걸렸을 시 즉각적인 치료를 요하는 긴급 경고 신호가 있는데요 이는 아이들과 성인들 사이에서 다르게 나타납니다.
<아이들에게서 나타나는 인플루엔자의 긴급 경고 신호>
- 빠른 호흡 또는 호흡 곤란
- 입술이나 얼굴의 푸르스름한 변색
- 호흡할 때 흉곽(가슴)의 확장
- 가슴 통증을 느낌
- 심한 근육통(아이가 걷기를 거부 할 정도)
- 탈수(8시간 동안 소변을 보지 않고 입이 마르며 울어도 눈물이 나오지 않음)
- 경련
- 40˚C 이상의 고열
- 12주 미만의 어린이의 경우 모든 열의 발생
- 재발하거나 악화되는 발열 또는 기침
- 만성 질환의 악화
<성인에게 나타나는 인플루엔자의 긴급 경고 신호>
- 호흡 곤란 또는 숨가쁨
- 가슴이나 복부의 지속적인 통증이나 압력
- 지속적인 현기증, 어지러움 증(일어나기 힘들 정도)
- 경련
- 소변이 나오지 않음
- 심한 근육 통증
- 심각한 불안정, 힘빠짐
- 호전되지만 재발하거나 악화되는 발열 또는 기침
- 만성 질환의 악화
<독감 예방 방법>
이렇게 독감의 초기 증상부터 치료가 필요한 심각한 증상까지 알아봤는데요.
독감 초기 증상이 나타났을 때 바로 치료를 받으면 좋지만, 사실 독감에 걸리지 않는게 가장 좋겠죠:)
- 외출 후 손·발 씻기,
- 얇은 옷 여러 겹으로 체온 조절하기,
- 수분 보충하기,
- 규칙적인 생활
- 가벼운 운동하기
- 독감 예방접종주사
다양한 예방 조치를 취할 수도 있지만 가장 좋은 예방 방법은 독감 예방접종주사를 맞는 것입니다.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 때문에라도 예방접종을 맞는게 좋습니다.
CODIV-19의 경우 냄새 또는 맛의 변화를 느끼거나 미각, 후각의 상실 증상이 있으며 심각할 경우 정신 착란, 깨어나거나 깨어 있을 수 없다는 독감과 다른 일부 증상이 존재하기는 합니다.
하지만 CODIV-19 증상과 인플루엔자 초기 증상은 상당히 유사해 각 질환의 조기 진단과 치료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 선별진료소나 보건소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를 선별해서 치료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 입원이 필요한 환자의 진단과 치료가 늦어져 사망률을 올릴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에서도 코로나 19로 독감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를 한시적으로 확대한다고 합니다. 기존 무료 접종 대상자가 만 65세 이상, 임산부, 생후 6개월~만 12세 이하 영유아 및 어린이에 한정되었으나, 2020년에는 만 62세 이상부터 생후 6개월~만 18세까지로 확대되었으니 꼭 확인해보시고 무료 접종 대상자 별 접종 시기에 맞춰 독감 예방 접종 하시길 바랍니다. 지원 백신은 4가 백신으로 A형 독감 2종과 B형 독감 2종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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