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 전 증후군
생리 전 증후군, 사랑하는 애인, 혹은 가족들이 겪을 수 있는 흔한 증상입니다.
여성분들이 흔히 겪는 이 증후군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남성분들은 생리전 증후군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계신가요?
왜 생리전 증후군을 겪는 여성들이 짜증을 내고 아파하는지 잘 모르셨다면 오늘부터 알아가도록 합시다.
생리 전 증후군에 대한 궁금증 8가지 알아보기
1. 생리 전 증후군이 무엇일까요?
생리 전 증후군은 생리 전 7-10일전 주기적으로 증상이 나타나며, 생리가 시작되면 24시간 이내 증상이 없어집니다.
많은 여성들이 생리를 시작되기 전부터 어지러움, 짜증스러움, 집중력 저하, 두통, 복통, 피로감, 유방 통증, 초조감, 부종, 불면증 등을 경험합니다. 생리 전 증후군의 원인은 정확하진 않지만 에스트로겐인 여성 호르몬의 변화 때문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2. 생리 전 증후군에는 어떤 증상이 있을까요?
생리 전 증후군은 행동적, 정서적 증상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배란 이후 점차 심해지고 월경 시작 1주 전에 가장 심하고 생리가 시작되면 수일 이내 사라집니다.
그리고 생리 기간부터 다음 배란기까지는 증상이 전혀 없습니다.행동적 증상으로는 유방이 팽팽해진다거나, 통증이 느껴진다거나, 몸이 붓고, 체중이 늘어나며, 여드름이 날 수도 있고 피로해질 수 있습니다.
정서적 증상으로는 신경과민, 충동성이 강해지고, 우울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생리전 증후군은 PMS라고도 불리는데 모든 여성의 75프로가 겪을 만큼 많이 겪고 있습니다.
피로감이나 가슴의 딱딱해짐, 짜증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들 중 5~10%정도는 통증을 굉장히 심하게 느낍니다.
생리를 전후로 2~3일 정도는 일도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분들은 치료적인 예방 진통 효과와 관련하여 의사와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불면증을 계속 느낀다거나 진해지는 찢어지는 통증을 3번 이상 느낄 때 1~10점의 정도에서 두통이 4점 정도의 통증을 계속 느낄 때, 밥을 못먹을 때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
많은 여성들이 겪는 자연스러운 생리전 증후군은 이 자체로는 질병으로 보지는 않습니다.
다만, 이걸로 인해 우울증,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아 사회적으로 기능저하를 일으킬 때 질병으로 포함할 수 있다고 합니다.
3. 생리 전 증후군이 나타나면 어떻게 예방할까요?
생리 전후로 에스트로겐의 수치가 높아집니다.
그러면 몸안의 미네랄이 급격히 없어지고 탄수화물과 세로토닌이 몸속에서 급격히 낮아집니다.
따라서 우울감과 짜증이 나는 것입니다.
에스트로겐 수치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식이요법, 탄수화물, 비타민 B6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탄수화물은 밥이나 빵 등에 들어있는 트립토판을 잘 섭취하여 세로토닌을 보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필라테스나 요가, 명상을 통해 이완하는 습관을 들여주는 것도 좋습니다.
마음이 편안한 상태로 음식은 싱겁게 먹으며,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경구피임 기구를 활용하여 생리전 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우울증 처방전을 받아 세로토닌 용량을 인위적으로 높여 생리전 증후군의 통증을 낮출 수 있는데요.
경구 피임약이 에스트로겐의 농도와 레벨을 낮춰줘서 가슴이 딱딱해지는 것을 막고 몸이 수축하는 것을 전반적으로 막아줍니다.
그래서 불면증 같은 증상들을 예방합니다. 일본에서는 약을 먹지 않고 시술을 하는 방법도 있지만 우리나라는 부작용 등의 사례 때문에 많이 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4. 생리전 증후군 치료제의 부작용은?
여드름, 식욕부진, 눈썹떨림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길게는 일주일 정도 가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장기복용을 할 경우 암을 유발할 수도 있지만 간접적인 SRRI 우울증 약을 먹어서 에스트로겐의 빈도나 강도를 낮추는 방법을 쓰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5. 생리전 증후군의 예방법은?
한달에 한번 꼭 찾아오는 생리는 언제 올지 알아도 고통을 아예 막는 것은 힘듭니다.
예측 기간 주위로 탄수화물을 많이 먹어주고 스트레스를 받을만한 일을 뒤로 미루고 세로토닌 보충을 충분히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생리전 증후군을 질병으로 보면 안됩니다. 75프로 이상의 여성들이 겪는 증상이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6. 임신과 출산을 겪으면 없어지나요?
생리전 증후군은 반복적인 출산과 임신을 하더라도 생리전 증후군이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잘못된 정보가 많이 퍼져있다고 하는데 이러한 정보들은 바로잡는 것이 좋겠습니다.
7. 부부관계를 하면 생리 전 증후군에 도움이 될까?
아닙니다.
생리 전 증후군에는 여성들이 신체적이나 정신적으로 매우 예민해져 있는 상태인데요.
이 때, 관계를 갖게 된다면 생리 전 증후군이 매우 악화될 수 있습니다.
생리 전 증후군을 겪고 있다면 성적인 관계를 맺기보다 심신의 안정을 취할 수 있게 해주고 이완 시켜주어야 합니다.
아내 분이 관계를 원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말이죠.
8. 생리전 증후군과 관련하여 강조하고 싶은 말
생리적 증후군의 가장 드리고 싶은 말은 가족분들, 특히 남성분들의 많은 배려가 많이 필요합니다.
찢어지는 고통과 출혈 이러한 것들은 남성분들이 절대 예측하거나 경험할 수 없는 통증입니다.
어떤 분들은 인생에서 겪은 가장 엄청난 고통이라고도 할 정도입니다.
그래서 여성분이 생리전 증후군을 겪고 있다면 잘 넘길 수 있게 가족분들 남자친구들, 남편분들은 절대로 신경을 거스르지 않고 최대한 배려를 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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