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커 끈끈이 제거하는 방법 알아보겠습니다.
유리로 된 병이나 플라스틱 제품 등을 구입하면 스티커가 붙어있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 스티커가 한번에 제거되면 묘하게 기분이 좋지만, 반대로 깔끔하게 떨어지지 않으면 더럽게 자국이 남아서 골치 아파지기도 하지요.
이 자국은 보기에도 흉한 데다가 끈적끈적거려서 제품을 사용할 때마다 신경이 쓰이게 됩니다.
특히 컵 등 식기에 남아있는 끈끈이는 위생적으로도 좋을 것 같지 않아 무척 짜증이 나지요.
다이소나 슈퍼에 간혹 스티커 끈끈이 전용 제거제를 팔기도 하지만요.
스티커 자국 없애는 게 자주 있는 일도 아닌데 전용 용품까지 사는 건 좀 아깝잖아요.
집에서도 일상적으로 구할 수 있는 물건들로 스티커 끈끈이 제거하는 팁 알려드릴게요.
스티커 끈끈이 제거하는 방법 BEST6
1. 식용유
남은 스티커를 최대한 떼두세요.
스티커 자국 위에 식용유 기름을 충분히 뿌립니다.
30분~ 한 시간 정도 지나면 마른 수세미나 걸레로 식용유 뿌린 곳을 닦아 냅니다.
스티커 종이에 기름이 흡수되어 불려집니다.
스티커 자국은 기름 성분에 약하다고 해요. 식용유는 가장 구하기 쉬운 재료 중 하나입니다.
식용유만큼 구하기 쉽진 않지만 만약 베이비 오일이나 클렌징 오일이 집에 준비되어 있다면 그것들을 사용하는 방법도 좋다고 합니다.(식용유보다 더 잘된다는 얘기도 있네요.)
자동차 등에 붙은 끈끈이에는 또다른 기름 종류인 휘발유가 좋다고 하네요.
하지만 휘발유는 기름 냄새가 심하고 불이 날 위험도 있으니 조심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또 휘발유는 끈끈이 제거하는 효과가 좋은 만큼 광택이나 색이 변질될 우려도 있다고 합니다.
2. 베이킹 소다, 주방세제, 식초
세 가지 재료를 준비한 후 2:1:1 비율로 섞어주세요.
섞은 것을 마른 걸레나 천에 묻혀줍니다.
스티커 자국이 있는 곳을 문질러 닦아 냅니다.
베이킹소다는 집안의 구석구석을 청소할 때 자주 사용되는 재료이기도 합니다.
스티커 자국을 제거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다른 방법에 비해 준비해야 할 물건들이 좀 많은 방법이긴 합니다.
그렇지만 친환경적인 재료들로 떼어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겠죠?
제거가 끝난 뒤에는 물티슈나 젖은 걸레로 말끔하게 닦아내는 것을 잊지 마세요.
3. 모기 퇴치제
에프킬라 같은 모기 퇴치제를 준비합니다.
모기 퇴치제를 스티커 자국에 뿌려줍니다.
5분 정도 기다린 후, 마른 걸레로 퇴치제 뿌린 곳을 슥 닦아 냅니다.
이렇게 할 경우에는 힘주어 박박 문지르지 않아도 스티커 끈적이가 잘 떼어진다고 합니다.
요즘같은 여름에는 에프킬라 하나씩 구비해 둔 집도 많지요.
살충제의 짝꿍인 물파스로도 비슷한 방법을 사용하면 스티커 자국을 떼어낼 수 있다고 해요.
에프킬라는 분사가 쉬워서 방바닥에 붙은 테이프 자국을 없앨 때도 자주 사용합니다.
다만, 살충제인 만큼 성분은 그다지 좋지 않기 때문에 우리 피부에 직접 닿지 않게 사용하는 것이 좋겠지요.
냄새도 나기 떄문에 환기를 잘 시킬 수 있는 환경에서 사용해야 합니다.
4. 아세톤
아세톤을 준비합니다.
티슈에 아세톤을 적셔서 스티커 자국 위에 올려 둡니다
종이가 충분히 불었으면 마른 걸레로 문질러 닦아 냅니다
메니큐어를 지우는 데 쓰는 아세톤은 스티커 자국 지우는 데에도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아세톤에 포함된 알코올 성분이 스티커의 끈끈이를 녹게 해준다고 합니다.
역시 냄새가 심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피부에 닿는 것도 그다지 좋지는 않습니다.
5. 헤어 드라이기와 물
스티커가 붙은 유리 병 등을 따뜻한 물에 불립니다. 스티커가 붙은 부분만 불려 놓아도 괜찮습니다.
드라이기의 따뜻한 바람으로 스티커 자국에 열을 가해줍니다.
말랑말랑해진 자국을 물티슈로 닦아내거나 카드처럼 얇은 물건으로 밀어내어 제거합니다.
손으로 제거할 때에는 손톱이 다치지 않게 조심해야 합니다.
그냥 뜨거운 물을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화상의 위험도 있기 때문에 헤어드라이기를 쓰면 좀 더 안전하게 스티커를 제거할 수 있을 것 같네요. 필요한 준비물이 적은 만큼 끈끈이 제거 효과가 그다지 크지는 않다고 합니다.
6. 선크림
선크림을 준비합니다. (핸드크림도 괜찮다고 합니다.)
선크림을 스티커 자국에 골고루 발라둡니다.
10분~20분 정도 조금 냅둔 후에 마른 걸레나 물티슈 등으로 문질러 자국을 제거합니다.
선크림은 피부를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바르는 제품인데요.
선크림을 잘 바르면 피부암과 같은 질환도 예방 가능하지요.
그렇지만 피부에 직접 닿는 만큼 유통기한이 지난 선크림은 양이 많이 남았어도 아깝지만 버려야하는데요.
이렇듯 개봉한 지 오래 지났거나 하는 이유로 처치곤란해진 선크림이나 핸드크림. 집에 하나 둘씩 있으실 겁니다.
이것들을 스티커 끈끈이 제거하는 데에 사용해보세요.
크림의 계면활성제가 이물질을 없애는 데에 강력한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유분기 있는 로션보다도 선크림이 더 잘 지워집니다.
원목 가구에 있는 끈끈이도 효과적으로 제거된다고 합니다.
스티커 자국을 지울 때 말고도 선크림은 거울에 묻은 때 제거, 녹 제거, 가죽 광택 내기에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나열한 물건들 이외에도, 아스토니쉬같은 스테인리스 얼룩 제거제가 집에 있다면 사용해보세요.
유리 병 스티커에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양은 냄비에 붙은 스티커 자국은 치약을 묻혀 불려놓았다가 지우면 된다고 합니다.
애매하게 남아 짜증을 유발하는 스티커 끈끈이, 이렇게 제거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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